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동영상





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1. 아라서해갑문-계양

2. 계양-아라한강갑문-여의도

3. 여의도-광나루자전거공원-능내역-양평군립미술관-이포보

4. 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충주댐-탄금대

5. 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이화령휴게소-문경불정역

6. 안동댐-상주상풍교-상주보-낙단보

7. 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정고령보

8. 낙동강하구둑-양산물문화관-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9. 합천창녕보-달성보-강정고령보

* 번외 : 인천서해갑문



15:51

15:51

15:51

15:51

15:52

15:52

15:53

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1. 아라서해갑문-계양

2. 계양-아라한강갑문-여의도

3. 여의도-광나루자전거공원-능내역-양평군립미술관-이포보

4. 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충주댐-탄금대

5. 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이화령휴게소-문경불정역

6. 안동댐-상주상풍교-상주보-낙단보

7. 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정고령보

8. 낙동강하구둑-양산물문화관-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9. 합천창녕보-달성보-강정고령보


사진 1




10:29


04:07

04:07

04:25


04:25


05:41


05:41


05:44


06:58


06:58


07:03


07:04


07:04


07:04


07:14


07:14


07:25


07:25


07:41


07:41


사진2



07:44


08:02


08:02


08:06


08:10


08:13


08:19


08:24


08:26


08:26


08:40


08:54

09:11


09:11


09:11


09:13


09:16


09:16


09:17


09:21


사진3



09:34

09:34

09:36

09:48

09:48

09:55

09:55

10:11

10:11

10:12

10:12

10:12

10:12

10:13

10:15

10:15

10:15

10:20

10:21

10:21



사진 4



10:40

10:45

10:59

10:59

10:59

11:08

11:09

11:09

11:13

11:13

11:21

11:23

11:23

11:23

11:24

11:33

11:33

11:53

12:09

12:10



사진5



12:13

12:21

12:22

12:22

12:22

12:24

12:24

13:42

15:01

15:03

15:03

15:08

15:14

15:14

15:21

15:24

15:24

15:32

15:32

15:34


사진6



15:34

15:56

16:03

16:05

16:05

16:23

16:23

16:24

16:26

16:26

16:26

16:26

16:48

16:49

17:13

17:13

17:52

17:52

17:59

18:42



사진7



18:42

19:07

19:07

19:20

19:20

19:20

19:37

19:37

06:33

06:34

06:34

06:35

06:35

06:36

06:36

06:36

06:37

06:53

07:48

07:48


사진 8



07:48

07:49

07:52

08:21

08:35

08:35

08:46

08:59

05:59

08:59

09:27

09:38

09:38

10:05

10:05

10:05

10:10

10:10

10:15

10:22



사진9



10:22

10:22

10:23

10:24

10:25

10:25

10:26

10:26

10:26

10:30

10:30

10:30

11:27

11:40

11:40

11:41

11:41

11:54

11:54

11:56


사진10



12:00

12:00

12:10

12:11

12:11

12:11

12:11

12:13

12:13

12:16

12:16

12:18

12:19

12:19

12:21

12:28

12:28

12:29

12:31

12:31


사진11



12:33

12:33

12:35

12:35

12:38

12:39

12:43

13:07

13:53

15:38

15:50

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1. 아라서해갑문-계양

2. 계양-아라한강갑문-여의도

3. 여의도-광나루자전거공원-능내역-양평군립미술관-이포보

4. 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충주댐-탄금대

5. 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이화령휴게소-문경불정역

6. 안동댐-상주상풍교-상주보-낙단보

7. 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정고령보

8. 낙동강하구둑-양산물문화관-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9. 합천창녕보-달성보-강정고령보



사진 1



패니어1 무게 : 6.7kg

패니어1 무게 : 12.5kg(2인용텐트 포함)

부천에서 안동가는 첫차를 타고 갑니다.


10:51 중간 휴게소에서

휴가 기간이라 차가 많이 막힙니다. 그래서인지 원래 코스가 그런지는 모르지만 국도로 갑니다.

12:33

안동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12:33

안동터미널 전경입니다.


12:33

여기서 안동댐 방향을 몰라 헤맷습니다. T맵으로 안동댐을 켜고 네비를 켜니 사진 좌측으로 가라더군요. 좌측을 가니 지하차도가 나오고 방향이 이상해서 다시 돌아오고 옆길이 있나 지하차도 옆으로 가니 시내 버스 정류장으로 막힌곳이고, 다시 나와 사진 우측으로 가니 시내로 가는 도로가 나오더 군요. 행인에게 물어보니 안동댐 방향은 맞다고 합니다. 약간 애매한 말투로... 지금 생각해보면 자전거 타고 안동댐으로 가는 길은 시내 도로 가로 질러가는 길이 있고 강을 끼고 가는 자전거 도로가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전 시내를 가로 질러 갔습니다.


13:11

터미널에서 안동댐으로 가는 안동시내입니다. 


13:17

토요일이라 차량도 많지 않고 한가합니다.


13:41

안동역입니다. KTX문구를 보니 안동역에도 KTX가 정차하나 봅니다. KTX가 서기엔 작은역 같은데...




13:41

집사람 인증샷


13:57

시내를 가로질러 도착한 낙동강종주 기점 안동댐인증소입니다.


13:57

낙동강종주 관련 정보입니다. 사전조사를 많이 해서 그냥 넘어 갑니다.


13:57

안동댐인증소

13:57


13:58

안동댐하류 입니다.

13:58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안동댐입니다.


사진2

낙동강 700리를 달려보겠습니다.

어렸을 적 [낙동강 700리 나도가리] 11자를 7칸에 기입하는 퀴즈가 있었지요.


나 도 가 리

 7  0   0


14:03

2시가 넘은 시간에, 구름한점없이 쏟아지는 햇빛에, 아스팔트 복사열에, 더위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14:04

안동댐 하류라 위에서 막혀선지 물색은 별로 안 예쁩니다. 가까이 가면 냄새도 날것같습니다.

14:04

자전거 도로는 잘되어 있는데 중간에 갑자기 없어집니다.

14:18

네이버 지도를 보면 하상보호공이라 되어 있는 구조물입니다.


14:20

안동시내 낙동강 자전거길은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14:23

영가대교 아래입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자전거 도로를 벗어나야합니다. 자전거+패니어*2+텐트 30kg이 넘는 자전거를 들고 넘어야합니다.

그냥 30kg이라면 아무문제 없지만 자전거 앞뒤 무게 균형이 맞지 않아 들기가 어렵습니다. 이거 넘는데 힘 다 쓴것 같습니다. 계단사이에 공간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14:49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 &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 앞에 중국집입니다. 안동터미널-> 안동댐->영가대교 이 만큼왔는데 더위에 죽을것 같습니다.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기절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냉짬뽕과 콩국수를 흡입하고 출발합니다.


15:24

영호대교인지 안동대교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사진이 1분사이로 안동병원이니 안동대교인것 같습니다.


15:25

안동병원입니다.

15:25

병원앞에 보도 있네요.


15:26

15:37

안동시광역매립장 가는 길입니다. 악취와 벌레로 정말 안좋은 길입니다. 여길 지나가는 내내 벌레들이 덥벼들고 얼굴로 다리로 팔로 달려듭니다. 무조건 쉬지말고 빨리 지나가야합니다. 쓰레기 장이니 어쩔수 없지요.


15:40

오르막도 있고요.

15:45

내리막도 있습니다.

15:45

아직 초보라서 처음부터 업힐에 힘을 쓰면 나중에 종아리에 쥐가 납니다. 그래서 끌바로 넘습니다. 


사진3



15:54

매립지를 넘어오면 만나는 첫번째 작은 다리입니다. 낙동강으로 들어가는 미천을 넘기위한 검암교입니다.

15:56

이제 강변을 따라 달립니다.

15:56

안동시는 큽니다. 안동시를 지나 의성군 잠간 지나고 바로 상주시으로 넘어갑니다.

16:01

다리밑은 반드시 쉬었다 가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40도가 넘을 것 같습니다. 풍산대교 밑인것 같습니다.

16:04

풍산대교 바로 옆에 있는 고하교입니다.

16:04

저멀리 업힐이 보입니다.

16:04

고하교에서 찍은 개울입니다.


16:05

업힐이 있으면 다운힐도 있는법.....

블로그를 검색해서 자료를 조사할때는 안동에서 상풍교까지 별다른 내용이 없어 평지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고개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비포장 MTB구간은 없으니 다행입니다.


16:15

오르는 중에 바라본 풍산대교입니다.

16:15

풍산대교가 길지요.

16:18

낙암정이라는데 힘들게 올라와서 내려가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있나보다 입니다.

16:25

다시 강변 자전거길입니다.

16:25

전 콘크리트 발려있는 강변보다 이런 강변이 훨씬 보기 좋습니다. 저 뒤에 시멘트공장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성원레미콘이라는군요. ㅋ

16:34

이 동네가 단호리 입니다.


16:37

앞에 보이는 봉이 오미봉인가 봅니다.


사진 4



16:38

낙동강을 넘습니다.

16:38

단호교입니다.

16:39

모래톱도 있구요.

16:39

강이 맑습니다.

16:39

자연그대로의 강은 아름답습니다.

16:49

하리리에 있는 이름없는 다리입니다. 정말 그늘이 없어 쉴곳이 없습니다. 너무 지쳐 사진에 보이는 작은 풀들 그늘에서 쉬었습니다.


16:59

벽에 딱붙어 좀 크게자란 풀뒤에 숨어 휴식을 취합니다. 무조건 다리밑이 있으면 쉬다 가세요.


17:19

힘들어도 우리산하는 아름답습니다.

17:35

집사람을 찍어봅니다. 실패했습니다.

17:35

다시 시도합니다. 실패했습니다.

성공한 사진은 비공개입니다. ^^

집사람과 저는 낯을 가립니다. ^^

17:36

왼쪽으로 하회마을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러나 갈 수 없습니다. 낙단보까지 가야합니다. 더위에 많이 늦었습니다.

17:53

슈퍼를 발견했습니다. 횡재했습니다.

얼음물도 팝니다. 저녁에 먹을 맥주도 삿습니다.


18:06

하회마을을 지나 광덕교입니다.

18:13

또 다시 자전거길이 펼쳐집니다.


사진5

18:14


18:25

구담교입니다.

18:25

18:26

구담교에서 바라본 모래톱입니다.

18:26

멀리 집사람이 달려갑니다.

18:39

강변을 따라 계속되는 자전거길입니다.

18:39


18:48


18:48

18:52


19:16

풍지교는 지인교 옆에 있는 옛날다리입니다. 차량은 통행을 못하도록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고 자전거로 지나기에 너무 운치있고 좋습니다.


사진6



19:16

새로 건설된 다리들보다 무척 예쁘고 기분이 좋아지는 다리입니다.

19:17

풍지교는 영화를 찍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9:17

풍지교에서 바라본 일몰입니다.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19:17

옆에는 지인교가 있습니다, 전 지인교보다 풍지교가 훨씬 좋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진도 없이 달립니다. 너무 늦어서입니다. 자전거 도로로 가지 않고 916국도로 달립니다.


20:10

1시간여 달려 상풍교에 드디어 도착합니다. 국도로 가는데 택시XX가 갑자기 바로 옆에서 빵빵거립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저넘은 저렇게 살다 디질넘인가 봅니다. 난 운전할때 자전거 타는 사람들 보면 기분이 참 좋던데...

20:10

건너편에서 건너오는 라이더분들께 인증소가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건너편에 없답니다. 여기도 없는데 어디 있는것일까요? 마을 주민에게 물었더니 건너편에 있답니다. 건너오신 분들은 다시 건너갑니다.

20:14

이제 해가 졌습니다. 낙단보는 포기하고 상주보로 목표를 수정합니다.

20:15

카메라가 꼬져서 야간에는 손떨림이건 뭐건 다 안나옵니다.


20:16

건너온 상풍교입니다.

20:16

다시 말하지만 카메라가 꼬져서 그렇습니다. 수전증도 있습니다. ㅡㅡ;;


여기부터 상주보까지 소설을 써도 될만큼 재미있는 길입니다. 어찌저찌 가다보니 길이 어렵습니다. 해도져서 어둡고...

갈림길에서 처음에는 다른 라이더분들 가는대로 갔다가 

이상해서 이정표 확인하고 경천대로 갔다가 산으로 넘어가길래 아닌가 보다 여긴 유원진가 보다하고 다시 내려와서

큰길로 가서 다른분들 내려가는 자전거길로 가다가 길 잘못가면 고생할것 같아 누군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렸다 물어봤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상주시내로 가는 길이고 상주에서 1박하시는 분들이 내려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상주보로 갈려면 경천대를 넘어가는것이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천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20:56

경천대 입석입니다. 카메라가 꼬져서 그런것입니다.

20:56

여긴 정말 힘듭니다. 경사가 30도가 넘는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끌바로 끌기가 힘듭니다. 짐도 있고...

내리막길은 더 가관입니다. 어두운데다 짐도 많아 자전거타다가는 자빠지거나 브레이크가 다 타버릴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어 타고 갑니다. 끌고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균형잡기가 어렵습니다.



사진7


간밤에 경천대를 넘어 상주박물관을 지나 상주보까지 왔습니다. 컴컴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힘들게 힘들게 왔습니다.

상주보에서 텐트 칠곳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정자, 건너편 벤치가 양쪽으로 있는 천정이 있는 공간, 

그리고 순찰하시던 관리직원이 알려준 강가에 야영지가 있습니다.

야영지는 어두워서 알 수가 없었고 주차장 정자는 주차장의 차들 때문에 야영하기 어려워 보이고

벤치쪽에 텐트를 쳤습니다.

화장실가서 먼저 씻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좀 더럽습니다. 벌레가 많아서...

일단 가져온 물을 끓여 햇반을 덥힙니다. 그 물에 집에서 준비한 김치찌게 재료들을 넣고 끓이고 참치캔을 하나 넣습니다.

햇반에 김치찌게 가져온 팩소주, 맥주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이러면 마지막에 찌게그릇을 휴지로 한번 닦아주면

식사 설거지가 쉬워지고 쓰레기도 거의 없습니다. 아침에도 햇반을 덥히고 그 물에 3분짜장 덮히고 짜장 비벼먹으면

물도 적게들고 쓰레기도 거의 없습니다. 햇반이나 3분짜장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기만 바랍니다. 

그리고 물이 없어서 화장실물을 끓여서 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순찰을 도시던 관리소 직원이 물을 주셔서 물 걱정이 없었습니다.

각 보에 계시는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고마운분들이었습니다. 항상 밝고 친절하고 그냥 남동생 여동생 같이 친근감이 있더군요.

MB 4대강 정책에 반대하고 4대강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짓이라 생각하지만 각 보의 직원들 교육은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모든 공무원들이 이 분들 처럼 친절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54

아침에 일어나니 청개구리가 텐트에서 쉬고 있습니다. 녹색이니 보호색으로 생각하고 붙어 있는것 같습니다.

05:46

정말 오랜만에 보는 청개구리입니다.

05:46

너무 오랜만이라 만지기가 좀 그렇습니다.

05:46

일단 잡아 풀숲으로 놓아줍니다.

06:04

상주보가 보입니다. 아래 쪽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테크를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06:04

저희가 머문 장소입니다.

06:04

이슬도 피하고 바람도 잘통하고 최고의 명당입니다.

06:05

어제밤에 넘오온 경천대 쪽입니다. 컴컴해서 별 기억이 없습니다. 무척 힘들다. 경사가 죽음이다. 등등의 기억만...

오른쪽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 대여섯개의 데크가 있다고 합니다.

06:22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게에 짜장밥을 먹습니다. 보기는 그렇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06:57

휴지로 설거지하고 주변정리 잘하고 출발준비를 합니다.


06:59

상주보입니다. 

07:02

상주보 인증센터입니다.

07:02

아침이라 부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라이딩은 해뜰때가 최고 인것 같습니다.


07:06

상주보관리사무소입니다. 건너편 주차장의 화장실은 좀 더러워 관리사무소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왔지만 문이 잠겨있습니다. ㅠㅠ

옆에 물이 있습니다. 물은 문이 잠겨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07:13

관리사무소에서 나와 작은 언덕에 오르면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07:27

아침이라 공기도 시원하고 했빛도 덥다기보다 따사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딩의 최고의 조건입니다.


사진8



07:34

쭉 뻗은 자전거 도로도 달리고


07:49

07:49

언덕길도 달리고

07:52

사진도 찍고


08:04

경치도 보면서

08:04


08:04

휴식도 취하고


08:12

중동교에 도착했습니다.


08:16

목가적인 풍경이 포근합니다.

08:16

가장 많이 보는 자전거길 입니다. 지루하고 덥고 지치는 길입니다.


08:22


사진9



08:22

낙단보 가기전 낙동강이 푸릅니다.


08:34

낙단보입니다.

08:35

08:35


08:36

08:36

08:36

보의 형상이 창호같습니다.


08:36

08:36


08:52

낙단보를 넘어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공사중이라서 먼지가 많이 나 공상업체에서 차량으로 물을 뿌립니다.

08:57

08:57

08:57

09:16


사진 10



09:23

09:23


09:32

달리다 너무 더워 그늘진 곳만 찾게됩니다. 가다 보니 그늘 같아 진입했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네요. 다시 달립니다.


09:40

09:52

멀리 구미보가 보입니다.


09:57

구미보입니다.


09:59

09:59


10:03

10:03

10:04

10:04


사진11



10:07

이 구미보는 쓸데없이 넘어갔다가 다시 넘어가야합니다.

인증센터 전화박스 하나만 설치하면 될텐데 왔다갔다 하게 만듭니다.


10:08


10:09

10:09

무슨 엔진을 가져다 놓은것 같은데 저 거리를 내려갔다올 기운이 없습니다.


10:42

물놀이 유원지 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10:42

10:58

10:58

10:58


11:04

10:04


11:11


11:23

구미 산호대교입니다.

이곳이 좀 헛갈립니다. 강변에서 이정표를 보고 올라오면 좌회전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 이정표는 산호대교에서 건너오는 분들의 이정표입니다. 강변에서 올라오는 분들이 이 이정표를 보면 산호대교 반대쪽으로 가게되지요. 주의해야합니다.

11:23

산호대교입니다.


사진12



11:24

11:25

11:25

11:36

11:36

구미에서는 일요일에 사람보기가 힙듭니다. 더운것도 있지만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구멍가게 하나 없습니다.

11:45 

남구미대교를 건넙니다.

남구미대교를 건너 주유소 옆 편의점에서 이것저것요기를 합니다. 식당도 있었으나 너무더워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12:19

다시 강변을 따라 구미를 벗어납니다.


12:19

12:19

12:41

12:47 

왜관에 있는 철로입니다. 왜관철교는 따로 있고 이 철교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12:47

12:50

칠곡보입니다. 왜관 / 칠곡???? 왜관, 칠곡이 따로 있었는지 왜관이란 어감이 안좋아 칠곡이라하는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12:50


12:50

12:50

12:50

13:45


사진13


대구까지 열심히 달립니다.


13:53

13:56


147:34

14:34


14:47

14:48

14:51

14:54

14:54

14:54


14:55

15:02

15:02

15:16

15:16


사진14



15:16

15:17


15:17

15:17

그늘에서 좀 쉽니다.


15:26

15:26

저 쯤이 강정고령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5:26

15:26

15:26

15:26

우회해야한답니다.


15:36

직진이면 좋을 텐데...

15:36

16:07

노란차 앞에서 우회전하자마자 좌회전해서 더 가야합니다.여기서 북부터미널 차량시간때문에 강정고령보를 포기하고 지하철로 갑니다.

1~2km남은것 같은데 워낙 뺑뺑이를 돌려 시간만 잡아먹고 짜증이 날대도 났습니다. 

16:07

앞에 다사역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다행입니다.


16:26

대구는 지하철 표가 플라스특 코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구는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군대 30개월 만땅을 K-2에서 보냈는데 그래도 대구는 덥습니다.


16:29

자전거는 맨 앞칸/맨뒤칸으로 갑니다.


16:29

자전거 휴대승차 위치도 잘표시 되어 있습니다.

16:31

일요일인데 다행이 사람들이 많이 없어 승객에 불편을 주지 않았습니다.


16:48

두류역에 내립니다. 

엘리베이터에 자전거를 싣습니다.

젊은 사람이 엘리베이터 탄다고 노인분이 화를 냅니다. 

자전거+텐트+패니어 짐어지고 지하철을 계단으로 오르내려야하나요?

한번 안동에서 자전거를 메고 또랑을 건너봐서 압니다. 도저히 들고 계단 오르내릴 수 없습니다.

난 나이 먹어도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7:00

여기서 대구 자전거 도로에 반했습니다. 북부터미널까지 자전거도로가 자동차와 같이 달립니다. 신호도 자동차와 같이 받습니다.

최고입니다. 서울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도로에 불법주차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자전거 도로에 자동차가 자전거도로 반 도로 반을 걸쳐 주차해 있습니다. 

도로로 가자니 차들이 쌩쌩 거기다가 반은 차선을 잡아먹고 있기 때문에 차들도 불법 주차와 공간없이 달립니다. 

차도로는 못가고 인도로 올라가려니 짐때문에 자전거 내려서 인도로 올라갑니다.

불법주차 때문에 자전거는 인도로 갑니다. 인도에 보행자에게 미안합니다.

자전거도로 놔두고 인도로 올라왔다고 눈치를 주는것 같습니다.

17:18

10분 남겨놓고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차표가 있었습니다.

이제 한숨 놓습니다.

버스는 구형이라 좌석이 불편합니다. 

다음에 부산에서 올라올때는 동대구로 가서 인천터미널로 가겠습니다. 우등이 좋습니다.


17:18

참 더운 하루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1. 아라서해갑문-계양

2. 계양-아라한강갑문-여의도

3. 여의도-광나루자전거공원-능내역-양평군립미술관-이포보

4. 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충주댐-탄금대

5. 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이화령휴게소-문경불정역

6. 안동댐-상주상풍교-상주보-낙단보

7. 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정고령보

8. 낙동강하구둑-양산물문화관-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9. 합천창녕보-달성보-강정고령보



사진1


06:54

충주 건국대로 향해 부천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06:55

충주 탄금대인증은 했기때문에 충주터미널로 가지 않고 건국대로 결정했습니다.

06:55

4번 플랫폼에서 탑니다. 자전거 2대를 싣기위해 앞타이어를 분리해야 했습니다.

그냥 분리없이 싣기도 가능하지만 그럴경우 두번째 자전거는 화물칸 상단의 프레임에 걸리니 주의해야합니다.

10:02

충주 건국대 앞입니다. 한적하니 좋습니다. 같이 부천 안양에서 출발하신 분들은 충주에서 내리십니다.

10:02

건대앞에서 자전거 샷입니다.

10:02

집사람 잔차샷입니다.

10:03

두엣샷입니다.

10:09

출발후 몇분후 만나는 달천입니다. 이름이 무척이쁘다는 생각했습니다. 수달(獺)이 많아서 달천이라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달천의 한문명을 찾지 못해 확인이 안되네요.

그냥 한글 달(月)이 었으면 더 예뻣을것 같습니다.

10:13

달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좋습니다.

10:13

우리 부부처럼 자전거도 항상 같이 다닙니다. ㅋ

10:29

간밤의 비로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잘 보면 돼지도 떠내려올것 같습니다.

10:33

세재 자전거길 이정표가 보이네요.

사실 길을 잃어 엄한 3국도로 달리게 되었는데 자동차 전용도로에 갓길도 공간이 없어 무척 위험했습니다.

3번 국도로 가다가 노루목다리에서보니 다리 아래에 자전거길이 보이더군요. 노루목다리아래에 새재길로 다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반대방향으로 갔지요. 이정표를 보고 다시 U턴을 했습니다. 

10:33

여기서 역주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10:35

코스모스 같은데 집사람이 코스모스가 아닐것이라고하더군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물이 엄청 불었습니다.

10:49

새재길은 산이 참 멋있습니다. 

10:53

수주팔봉을 인위적으로 절개해서 만든 인공폭포라서 팔봉폭포입니다.

이전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작은 폭포였는데 제가 갔을때는 나이아가라 같았습니다. ㅋ


10:54

비가 많이 와서 흙탕물이지만 보기도 시원하고 물소리도 시원합니다.

10:54

비 많이 올때만 보일것같습니다.

10:57


10:57



사진2



11:00

수안보로 가는 길입니다.

11:15

한적한 시골 도로입니다.

11:21

원통교를 넘고

11:22

이쪽은 물이 맑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서인지 충주시내 달천에 비해 무척이나 맑습니다.

11:22

하늘과 가람과 뫼. 참 잘 어울립니다.

11:29

자전거도 잠시 쉬고요.

11:29

새재자전거길도 확인하고

11:48

수안보에 도착했습니다.

11:48

인증센터 바로 앞입니다.

11:49

집사람이 인증하네요.

11:49

수안보 인증센터 내부입니다.

12:00

아침겸 점심으로 더덕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12,000원으로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내용이 너무 훌륭합니다.

12:02

막걸리도 한잔합니다.

12:02

계속해서 메뉴가 나옵니다.

12:21

하나도 남김없이 싹 먹어 치웁니다.

12:25

주인 아저씨가 잘 챙겨주시더군요. 주말 오전이라 손님이 없어 잘대해주셨습니다.

나올때 물병에 물을 채우려고 물좀 달라고 했는데 주인아저씨께서 매실차를 채워주셨습니다. 달고 맛이 좋았습니다.

12:37

이화령을 향해 다시 내달립니다.

12:47

이름이 재미있어서 사진한장 찍습니다.

12:47

마을 이름도 사시마을입니다. ㅋ

13:00

열심히 업힐합니다.


사진3



13:01

소조령을 넘어갑니다.

13:01

이화령을 넘기전에 준비운동하는 소조령코스입니다.

13:11

소조령을 넘어 원풍리입니다.

13:12

13:27

하늘과 들과 산입니다.

13:27

하늘 때문에 찍은것 같습니다.


13:29

연풍면입니다. 입석이 어마어마합니다.

13:36

드디어 이화령을 오릅니다.

13:44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13:46

이화령 오르는 길에 바라본 연풍면입니다.

13:46

경관이 좋습니다.

13:55

이상하게 힘들지 않습니다. 경사의 급격한 변동이 없어서 인지 초보자인 저도 끌바없이 올랐습니다. 

14:02

그냥 자전거입니다.

14:22

드뎌 이화령인증센터에 올랐습니다. 이곳에서는 야영및 취사를 절대 금한다고 씌여 있습니다.

14:22

인증도장도 찍고

14:22

내부도 구경합니다.

14:42

이화령터널입니다. 이 터널덕분에 이화령고개로 올라오는 차들이 없어 자전거 타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14:42

경관도 좋고

14:42

이화령휴게소입니다.

차로 올라오신 어르신부부께서 이화령과 이승만박사에 대해 이야기 하십니다.

일제시대를 거치신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승만박사의 향수는 알것도 같으나

군사독재시절 민주화를 경험한 저희 세대는 정적을 암살하고 부정선거와 친일세력을 비호하는 나쁜 늙은이로 비춰질뿐입니다.

14:43

어렸을쩍 수업시간에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 하던시절, 북한에서는 경치 좋은 곳곳에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금수강산 곳곳에 김일성 찬양하는 글들을 바위에 새겨놓는다고 사진을 보여주며 반공교육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2년 대한민국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치좋은 곳곳에 지 이름을 새겨놓는 넘이 있네요.

세계 곳곳에 유명지에 한국사람들이 이름 낙서를 해놓아서 사회적 이슈가 된적도 있는데, 그렇게 지 이름을 새겨 놓고 싶을까요?


사진4



14:45

종합안내도가 있지만 눈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14:47

경상북도 입석 이정표입니다. 충청북도는 올라오는 길에 있었는데 기운이 없는 시점이라 사진찍을 힘이 없어 찍지 못했습니다.


14:48

자전거도 같이 합니다.

15:02

새재 다운힐은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카메라 동영상으로 다운힐 찍고 싶었지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라 도저히 한손으로 동영상 찍으면서 내려올 수가 없었습니다.

15:02

다운힐 끝나고 나타나는 새재교입니다.

15:05

영남대로입니다. 문경새재의 입구입니다.

15:20 

가로수 길가가 한적하니 좋습니다.

15:22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물이 다릅니다. 경상북도쪽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았나 봅니다. 

15:22

물이 맑아 발도 담궈보고 싶네요.

15:25

작은 보도 있네요.

15:25

15:30

폐가도 있고요. 밤에 귀신도 나올것같습니다.

15:30

들판에 곡식이 잘 익고 있습니다.


15:30

아름다운 전원풍경입니다.

15:38

달리며 사진 한장 찍습니다.

이러다 자빠졌습니다. ㅠㅠ

15:38

열심히 달려갑니다. 차시간이 촉박합니다.

아래쪽으로 올 수록 시간의 제약이 심합니다. 이제는 1박2일로 해야합니다.

15:38

16:12

진남휴게소입니다. 문경카트랜드가 있는데 전 카트보다 자전거가 좋습니다.

여기서 캔맥주 한잔했습니다.

16:17

경치가 좋습니다.

16:17

산과 계곡이 그야말로 그림입니다.


사진5



16:19

철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전조사로 폐선로임을 알고 있습니다. 

16:22

선로에서 네발 자전거를 타네요.

16:22

진남역입니다. 폐선로를 이용해 네발자전거를 상품화했네요.

16:25

불정역에 도착했습니다.

16:25

무척 더운 날이었습니다.

16:25

집사람이 인증합니다.

16:25

저는 사진을 찍습니다. 폐 공중전화를 활용한 인증센터. 제가 이 정권을 정말로 싫어하지만 이 폐 공중전화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습니다.

예전에 공중전화 생각도나고 공중전화에서 전화기 붙들고 떠나간 연인과의 대화도 생각나고... 군대시절 전화박스에서 집에 전화하던 기억도... 엄니 저 총잃어버렸어요... 5만원 빨리 보내주세요... 총사야되요...ㅋㅋ

누구나 추억을 가지고 있는 공중전화지요. 넘버쓰리인지 초록물고기인지에서 한석규의 공중전화씬이 생각나고...

16:26

문경의 구(옛날) 불정역 지금은 이름만 남은 폐역이지만 여러가지 이벤트로 유명세를 타네요.

16:27

불정역 전경입니다. 반대쪽에는 열차팬션도 있습니다.

17:12

이제 목적지 점촌을 향해 달려갑니다.

17:12

한적한 시골 읍내 모습이네요.

17:15

시내로 접근할 수록 교통이 복잡합니다. 한차선은 주차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1차선 밖에 사용못합니다.

자전거로 다니기에 위험해 보입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차사이로 잘도 빠져나갑니다. 만약 클릿패달이라면 위험할것 같습니다.

17:26

30여분전에 간신히 막차 표를 끊었네요. 간단히 요기하고 출발합니다.

17:41

점촌이 문경보다 큰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문경과 점촌이 통합되면서 왜 문경이 되었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만

전 점촌이 더 이쁩니다. 점촌...점촌...얼굴에 큰 점이 박힌 우리내 보통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그런 예쁜도시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1. 아라서해갑문-계양

2. 계양-아라한강갑문-여의도

3. 여의도-광나루자전거공원-능내역-양평군립미술관-이포보

4. 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충주댐-탄금대

5. 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이화령휴게소-문경불정역

6. 안동댐-상주상풍교-상주보-낙단보

7. 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정고령보

8. 낙동강하구둑-양산물문화관-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9. 합천창녕보-달성보-강정고령보



04:54 출발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벽공기를 가릅니다. 첫차를 타기위해 열심히 패달링을 했지만 결국 용산에 6시경에 도착하여 양평행 두번째 차를답니다. 

06:32 중앙선

집사람과 제 자전거 둘이 나란히 거치되어 있습니다. 핸들에는 고무밴드로 고정하고 프레임은 자전거 밸트로 고정했습니다. 두번째 타다보니 자전거 고정 밸트도 사용할 줄 알게되었습니다.

06:54 중앙선 혼잡

토요일이다 보니 갈 수록 자전거가 늘어납니다. 

06:55 중앙선 자전거거치대

혼잡해 보이지만 경험들이 많아서 인지 착착 잘도 거치하십니다.


07:54 양평역

두번째 방문한 양평역입니다. 처음에 왔을때 인증샷 찍느라 다른분들 다 나간뒤에 따라가다가 어디로 나가는지 몰라 고민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고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계단도 있고... 이번에도 계단으로 오릅니다.

08:07 양평역전

역전 인증샷입니다. 참 살기 좋은 동네같습니다. 돈 많다면 노후를 위해 여기에 땅 좀 사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08:30 현덕교

자전거 도로를 위해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08:30 현덕교

지도를 보면 이 다리가 없다면 흑천교까지 가야되기 때문에 2~30분은 더 소요될듯합니다.

08:57 앙덕고개

앙덕리에 있는 고개라서 앙덕고개라 부르는 듯한데 지도상에는 후미개고개라 되어있습니다. 바로 옆에 개군산이 있고 고개 정상에는 등산로 입구도 있습니다. 

08:59 앙덕고개 식당

식당에 많은 글들에서 앙덕고개라 칭하고 있습니다.

09:00 아침식사

잔치국수와 미역국밥을 먹습니다. 잔치국수를 제가 먹을 줄 알고 아주머니가 많이 줬다고 합니다. 집사람도 잘먹습니다. 체구는 작아도 식성은 왕후장상입니다.

09:45 이포보

처음에 올때 이포보 부터 시작할려고 양평-이포보-양평-여의도로 갔었는데 결국 또다시 이포보에 오고 말았습니다.

09:50 ?비

이포보에서 여주보로 가는 시작점에 있는 기념비 입니다.

10:18 가드레일

이것은 왜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가드레일이 이뻐서 찍은듯하네요.

10:25 여주보

멀리 여주보가 보입니다.

10:28 여주보

10:28 여주보

10:28 여주보 

10:31 여주보

여주보의 다리이름이 공도교 인가봅니다.

10:31 공도교


10:31 여주보

공도교 옆 이정표에는 여주보라 되어 있습니다.

10:33 여주보

여주보 위에서 지천을 찍었습니다. 바닥이 전부 인공적으로 보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10:33 여주보

자전거가 달리기에는 정말 좋은 여주보입니다.

10:33 여주보

여주보는 자전거의 천국같습니다.

10:35 여주보

낮은 보들에 걸리면서 부유물들이 모입니다.



10:35 여주보

계속해서 여주보입니다. 쓸데없이 많이 찍은듯합니다.

10:36 여주보

구름이 강물에 비칩니다.

10:36 여주보

구름이 강물에 비치는 모습이 이뻐 보였습니다.

10:38 여주보

여주가 세종대왕 영능이 모셔져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세종대왕의 대한 상징들이 많이 있습니다.

10:40 여주보 인증센터

드뎌 여주보 인증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지요.

그러나 잠시후 수십명이 한꺼번에 들이 닥칩니다. 

두 그릅이 한꺼번에 몰려드는데 자전거 바닥에 쫙깔고 걸으실때마다 클릿이 군화발 처럼 착착착...

적막하던 여주보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10:40 여주보 인증센터

10:42 여주보 인증센터

10:49 여주보 인증센터

11:09 양섬공원

여주보를 떠나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아직 얼마 오지 않았네요.

11:17 하리보도교

양섬지구공원을 지나 여주군청방향으로 가기 위한 다리입니다.

11:22 여주강변자전거도로

강변자전거도로는 유실되지 말라고 옆이 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1:23 여주강변자전거도로

돌제방을 내려가면 그래도 살려고 발버둥치는 풀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11:24 여주강변자전거도로

저는 이것을 어려서 부터 계란꽃이라 불렀는데 집사람이 계란꽃이 어디있냐고 그럽니다.

검색해보니 개망초, 또는 계란꽃이라는 블로그들이 있네요. 학명은 잘모르나 저는 계란꽃이라 부르겠습니다.

어느 누가봐도 계란꽃입니다.


11:24 여주강변자전거도로

강변에서 사진을 많이도 찍었네요.

11:29 여주읍내

국토종주길을 가다보면 시내도 들어가고 비포장도로도 갑니다.

11:36 여주

여주읍내를 지나다 보니 팔당과 충주의 딱 중간지점 이정표가 있습니다.

11:43 강천보

여주를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강천보가 나타납니다. 뒤에 보이는 구조물이 강천보 관련건물입니다.

11:44 강천보

강천보가 보입니다.

11:44 강천보

자전거와 벤치와 강천보가 어울립니다.

11:44 강천보

이렇게 너무 쉬어서 결국 마지막에는 힘이들었습니다.


11:44 강천보

자전거와 벤치 

둘이 전혀 다른 성격인데 조금 어울립니다. 




11:48 강천보 인증센터

스템프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누가 냈는지 상을 줘야할것 같습니다. 인주(?)가 마를걱정이 없어지네요.

11:49 강천보 인증센터

강천보 이정표입니다.

11:49 강천보 인증센터

한강문화관이라 되어 있네요.

12:17 강천보

강천보 전경입니다.

12:21 강천보

강천보에 올랐습니다.

12:21 강천보


12:23 강천보

사람이 별로 없어 중앙에서 사진찍어봅니다. 문론 사람사진도 찍었습니다.

12:25 강천보

강천보 위에서 강물을 바라봅니다.

12:25 강천보

강물을 바라보니 미안합니다.

12:26 강천보

강천보 끝부분입니다. 도자기 형상이 많이있는데 여주가 도자기로도 유명한가봅니다.

12:27 강천보

강제들바 코스입니다. 사진 끝부분에 약간보이는 구조물이  자전거를 끌바도 못하고 들바하게 만드는 구조물입니다.


12:27 강천보

나선의 미(美)

12:27 강천보

강천보를 반대쪽에서 바라봅니다.

12:29 강천보

모두들 끌바합니다. 문론 MTB이니 다운힐하실 수도 있지만 모두들 안내에 따라 끌바하십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안전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하지말라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

12:29 강천보


12:31 강천보

강천보 어로입니다. 물고기들이 지나다녔으면 좋겠습니다.

12:31 강천보

물고기 전문가와 상의해서 만들었겠지요? 미국에 어느 댐을 보니 어로옆에 강화유리로 시민들이 물고기가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을 봤는데 그렇게 까지는 안하더라도 점검은 하시고 계시겠죠? 그곳에서는 CCTV로 물고기가 어느 정도 지나가는지 지나가는데 문제는 없는지 점검을 계속하더라고요.... 이 땅은 우리들만의 땅이 아니지요? 물고기도 동물들도 풀들도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12:32 강천보

강천보를 등지고 달립니다.

12:32 강천보

물에 반사된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12:38 가야지구공원

가야지구공원인데 인적은 없네요.




12:44 굴암지구공원

자연스러운 공원입니다. 인공적인것이 많이 없어 오히려 더 좋습니다.

12:47 강천섬(모래톱)

굴암지구공원을 지나 섬으로 들어갑니다. 한강의 여의도나 밤섬같은 모래톱인것 같습니다.

12:48 강천섬

강은 여전히 아릅답습니다.

12:50 강천섬

비포장이지만 포장보다 훨씬 좋습니다. 미끄럼은 주의해야합니다.

12:51 강천섬

아직 갈길은 멀지요.

12:54

12:54 강천리교

강천섬을 벗어났습니다. 무척 아름다운 모래톱입니다. 여의도처럼 개발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공원으로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55 강천리교

어느 부녀의 자전거 여행입니다. 분명 충주에서 오시는 듯하신데 무척 힘드셨던것 같습니다. 제가 가야할 길인데...

날씨가 더워 많이 지치는 하루입니다.

13:01 어느 푸른 풍경

강천을 벗어나 섬강으로 떠납니다.

13:07 업힐

섬강교로 가기전에 만나는 업힐입니다. 무난하지만 전 그렇지 않았습니다. 

13:16 섬강교

섬강교 위에 섬강에 대한 이정표입니다.

13:16 섬강

섬강에서 바라본 섬강입니다.

13:16 섬강

13:16 섬강


13:16 섬강교

섬강교를 지나자마자 강원도로 도계가 바뀝니다. 바로 강원도 원주이지요.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앞선 분이 있어 그냥 패쑤~

섬강교를 넘어 바로 차도를 넘어 다리 밑으로 U턴을 합니다. 섬강을 따라 달리는것이지요.

13:22 섬강

낙시하시는 분 몇분 빼고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13:22 섬강

섬강을 배경으로...

13:41 충청도

강원도 원주에 들어선지 몇분안되서 바로 충북 충주입니다. 순식간에 3개도를 지나가는것이지요.

경기도 여주, 강원도 원주, 충북 충주....


13:41 충주

마눌님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자 강원도를 떠나 충북으로 달립니다.

14:50 이정표 

충주댐이 31km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이 지쳤습니다.




12:59 섬강

카메라 배터리가 다되서 휴대폰과 왔다갔다 합니다.

여기는 섬강변입니다.

13:00 섬강

여기도 섬강이고요...


13:24 남한강

섬강은 남한강 지류이고 섬강에서 남한강대교를 건너면 충주로 연결된 남한강입니다.

13:25 남한강

앉아서 쉬라고 만들어 놓은 돌벤치 같은데 날이 너무 덥습니다.

13:25 남한강

강은 여전히 흐릅니다. 서울에서 멀어 질수록 강은 더 자연스러워지고 아름다워집니다.

13:25 남한강

그냥 말 그대로 자연입니다.

14:01 충주

일반도로도 달립니다.

14:35 생태계 파괴

4대강 공사를 하면서 파헤져 올려진 자갈과 모래들이 산을 이룹니다.

14:35 생태계 파괴

강바닥을 다 긁어 모래와 자갈을 산처럼 쌓아두었습니다. 이걸 팔아 4대강사업에 쓴다고하던데...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모래에는 강모래와 바닷모래가 있습니다. 강모래는 염분이 없어 그냥 사용이 가능하고

바닷모래는 염분때문에 세척하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모래가 비싸지요.

우리나라는 강에서 모래채취가 불법입니다. 만약 모든사람들이 강에서 마음대로 모래를 퍼다가 공사장에 팔아먹으면 강에는 모래가 남아나지 않겠지요? 그럼 강에는 모래가 왜 필요할까요? 필요없는데 정부에서 못퍼가게 하지는 않겠지요.

이유는 많을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것은 생태계 때문이겠지요. 우리만 사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동식물도 우리와 같이 살아야하지요.

그래서 강에서 모래를 채취하려면 지자체에 허가도 받아야하고 생태학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전 국토에서 건설비 충당한다고 무분별하게 강바닥을 다 긁어 버렸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다시 산이 깎이고 자갈이 쌓이고 모래가 쌓이겠지요. 그러면 자갈에서 모래에서 살아가던 우리땅 생명들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또다시 누군가가 강바닥을 다시 긁어 장사를 하려고 할것입니다. 한번 했으니 두번째는 더 쉬울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강과 우리 산은 깎이고 퍼가고 그렇게 우리땅에 살던 생명들은 사라지겠지요.

누구의 업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생명들이 사라져갔습니다. 저 태산처럼 쌓인 자갈에는 많은 알들이 붙어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태양볕에 미라가 되어버린 이땅의 생명들입니다. 

14:45 정자

잠시 쉬어갑니다. 옆에 화장실도 있는데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절대.... 절대...

14:45 안내도

14:45 정자

정자아래서 좀 휴식을 취합니다.

15:23 조정지댐

댐이 상당히 오래되 보입니다.

15:23 조정지댐

조정지댐은 차량도 지나다닙니다.

15:23 조정지댐

영문을 보니 조정지댐이라는 의미가 "흡입량 재조정을 위한 댐" 이런 뜻인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충주조정지댐은 충주댐에서 발전을 위해 일시에 흘려내려보낸 물을 받아두었다가 용수로 내려보내면서 발전도 하는 충주댐의 보조댐이라네요.

17:24 충주댐

죽을둥 살둥 끌바 밀바하며 어찌어찌 올라왔습니다. 집사람은 기절직전...

17:24 충주댐

여기서 한강종주 남한강종주 모두 인증받고 스티커도 받았습니다.

17:24 충주댐

참힘들게 올라왔습니다.

17:26 충주댐

17:26 충주댐

17:28 충주댐

스탬프를 관리하는 직원이 있어서 인지 여기는 벽에 달아 놓지 않았네요.

남한강 종착역입니다.

17:56 충주댐

한강 남한강에서 유일한 맬바 구간이었던것 같습니다.(강천보는 구조물때문에 조금 들바)

충주댐 올라가는게 너무힘들어 사진이고 뭐고 하나도 못찌고 내려올때 좀 찍습니다.

17:56 충주댐

가끔 이런 길이 좋긴합니다.

18:35 탄금대

힘들었지만 그래도 온김에 탄금대는 찍고 가야지요.


18:36 탄금대

차시간 때문에 경치볼 겨를 없이 터미널로 달립니다.

18:36 탄금대

충주댐 업힐 영향때문인지 이후에 사진이 없습니다. 만사가 귀찮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

1. 아라서해갑문-계양

2. 계양-아라한강갑문-여의도

3. 여의도-광나루자전거공원-능내역-양평군립미술관-이포보

4. 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충주댐-탄금대

5. 충주탄금대-수안보온천-이화령휴게소-문경불정역

6. 안동댐-상주상풍교-상주보-낙단보

7. 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정고령보

8. 낙동강하구둑-양산물문화관-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9. 합천창녕보-달성보-강정고령보


양평에서 이포보까지의 사진

카니발에 자전거 싣고 한컷

앞바퀴는 분리해서 뒤에 놓고 본체는 자동차 핸드그립을 이용해 고정함

용산역에서 6시5분차 대기중 첫차는 5시39분.. 보이는 열차는 춘천행 6시.

자전거와 기차

양평행 6시5분차에 마눌님과 내 자전거.. 한가했음..

운행도중 사람들과 자전거가 좀 탓으나 예전에 토요일 팔당에서 용산오던 열차에 비해 거의 없는 편임. 그때 생각하면 아직까지 후덜덜...

양평역 인증샷

양평역 마눌님 인증샷

양평역앞 

이포보로 가는 도중 다리에서

이포보로 가는 도중 다리에서 2

깔닥고개에서 중간에 식당이 있음. 안에 여러 메모가 보이는데 잔치국수 칭찬이 많음. 난 배가 고파 미역국밥먹음. 여기 이포(?)막걸리가 유명하다함. 그러나 아침부터 막걸리 먹으면 안라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 참음.

쉼터 아줌마와 강아지. 들어갔을땐 강아지가 내옆에 누워있었음. 우리집 마루처럼 흰둥이. ㅋㅋ

멀리 이포보 배경


이포보 인증샷


이포보 위에 인증도장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음. 뚜껑이 열려 있을 수가 없어 마르지 않음. 관리자가 머리쓴듯.

멀리 이포보 상징 우주선.

마눌님과 함께


목적이 뭔지 모르겠음.

강은 흘러야하고 자전거는 달려야...

흐르는 강을 막고 이렇게 콘크리트 쳐바르는 이유는?



이포보에서 여의도로 GoGo!



아포보 배경으로

장승들이 ..

12% 오르막에서 헉헉~~

여길 업힐 하는 사람들은 뭥미?

깔딱고개 정상엔 개군산 등산로 시작점이 있다.

책을 만들어 놓은 전망대. 거미줄과 벌레가 너무 많음. 





양평군립미술관앞 인증센터. 뚜껑이 판손되어 있음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 이정표

이정표 밑에 덩그러니 소반하나.

양평에서 팔당으로 가는 길목에 여러개의 터널이 있다. 그중 첫번째 터널

터널은 정말 시원하다. 밖은 30도를 육박하는데 터널은 시원하다 못해 춥다.

국수역 가기전 꽃밭

국수역앞



신원역앞


능내역 인증센터

능내역 인증센터 옆 자전거 정비소

뒤에 팔당댐이 보인다.

팔당댐은 차량만 건널 수 있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건널 수 없음.


하남을 지나 자전거 도로 옆 식당에서 여의도까지


팔당대교를 넘어 초계국수로 갔으나 국수집앞에 4~50명이 대기중 자전거 차량들이 넘쳐나서 보기만해도 답답하고 난장판임.

아침에 미역국밥 한그릇 먹고 계속해서 달렸더니 허기지고 기운없는데 초계국수 먹을려고 주변식당 다 건너 뛰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아님.

공휴일에는 초계국수 건너 뛰겠음. 공휴일에는 갈곳이 못되는것 같음.

 

열무냉국수(?) + 콩국수 + 도토리묵 + 막걸리 2병. 야외 평상에 차려진 밥상. 운치있고 허기진데다 맛도 좋아 게눈 감추듯 싹 해치움.

광나루 인증센터 도장을 찍었더니 고무인이 없었음. 황당!

주변을 둘러보니 바닥에 고무인이 떨어져 있음. 주워서 일단 찍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인증샷.

관리하시는 분이 있으려나?

광나루 인증센터

자전거와 함께


잠실쯤 한강으로 들어가는 물길...


여의도에서 다시 자전거 차량에 거치

바퀴는 뒤로

에휴 에휴 이포보부터 팔당까지 데이터 날아가서 기분 별루...

그래도 사고없이 안라로 즐거운 하루였음.


블로그 이미지

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