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다가 양평으로 가는 자전거 길 만들던 것이 생각이나서

간만에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마음은 싸이틀 선수인데 몸은 에휴~

 

가다 보니 문제가 있어 경로가 변경되었고 추가로 양벌리를 돌아봤다.

효성->도평리

 

도평리->양벌리->효성
양벌리

 

 

 

 

경안천

경안천 청석공원 지나 곤지암천으로 가기 전 하늘 모습이다. 간만에 좋은 날씨이다.

경안천

코로나로 인해 중국 미세먼지가 없어 숨쉬기 좋아 졌다. 장마와 태풍과 코로나로 힘든 세상이다. 

쌍령교

우림필유와 쌍령교가 보인다.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아래 자전거길이 아닌 쌍령교를 넘어간다. 이상했다.

징검다리
물에 잠긴 징검다리

쌍령교 밑 돌다리가 잠겼다. 이래서 라이더들이 쌍령교를 넘어 갔구나...

어제 비온뒤라 물이 많다

쌍령교

돌다리 밑으로 빠른 물살. 금강펜테리움 앞에 돌다리도 물에 잠겼다. 하는수 없이 경안천로(338도로) 금강펜테리움 앞길을 이용해 지월새마을교을 넘었다.

SRC요양병원 앞에 새로 생긴 돌다리길.

목표는 여기를 넘어 새로 생긴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퇴촌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가보는 것이었다.

비록 코로나로 입장금지 일것 같았지만 경기광주에 소재한 기념관이라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도 침수되어 곤지암천을 둘러보고 양벌리로 가기로 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새로 생긴 자전거길을 따라 계속가면 퇴촌 거쳐 양평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다음을 기대한다.

기상악화시 통행금지다.

로드뷰 - 없던 다리

이전에는 없던 징검다리다.

경안천과 곤지암천이 만나는 곳에서 퇴촌방향으로 계속 갈 수 있도록 만든 징검다리이다.

지금은 잠겼다.

경수교

경수교 왼쪽구간은 포장을 했다.

로드뷰

포장전 경수교 좌측 구간 모습.

경수교 오른쪽은 변화가 없다.

로드뷰 캡쳐

예전의 공사하던 모습. 지나가면서 저렇게 공사해도 되나? 라며 집사람에게 위험해보인다고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20190622 이전 곤지암라이딩 게시물 : 공사중이던 모습 직찍

 

 

 

기사 1
기사 2

에구구 완공전에 무너졌기에 다행이지 사람들 입주후에 붕괴되었으면 어쩔뻔~~

처참하다. 부실시공했으니 돈은 많이 안들었겠지만 업자가 손해 많이 봤을것 같다.

옆에 있는 건물도 아슬아슬~~ 물가에 저렇게 위태롭게 집을 짓고 불안해서 어떻게 사누~

하늘이 맑다.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천고 마비

새한마리가 나무에 앉아 째려보고 있다. 한 30분 눈싸움중...

여기서 도시락 까먹고 집으로 간다.

금강 앞쪽 식당가 불법주차

인도를 점유하고 있어 사람이 차도로 내려가야한다.

금강 입구

 

깔끔하다

태전 쌍룡아파트처럼 높은위치에 있다. 조망은 정말 좋을 듯

입구 안쪽도 멋있다.

이쪽은 인도에 걸쳐서 주차하는것이 생활화 되어 있는듯하다.

경기광주는 불법주차가 생활화 되어있다.

인도 절반 점유는 당연한가 보다.

그나마 이정도는 양반. 

브라운스톤.
우림필유

이젠 시설물까지 인도를 점령. 인도 폭이 좁아 입간판이 반을 차지하고 있다.

우림필유, 브라운스톤, 금강펜테리움 3형제 아파트

경안천의 은빛물결

쌍령교인데 원래 인도가 없었던것 같다. 기존 교량에 덧붙여서 만든 인도다.

청석공원 건너편. 편안한 휴식을 준다. 한강둔치 공원보다 더 좋다.

건너편 이마트. 태전에도 대형 쇼핑몰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오기 불편하다. 가끔은 성남으로 넘어간다. 역주변 개발하는데 대형쇼핑몰 지원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아직 인구가 부족한것인가?

전국 어디를 가던지 수변공원이 최고다.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하며 왠만한 지역을 다 가봤는데 결국 시민들이 휴식할 공간은 수변(강변,천변)이 최고다. 소병훈 의원의 직리천 정비 공약 추진을 눈빠지게 기다린다.

역동 이편한~~7억에 안착했다.

2018년도 직장문제로 임장왔을때 이편한이 4억중반 이었는데...ㅠㅠ...

태전 힐스테이트도 4억 중반이었는데..ㅠㅠ...

일단 이편한은 주변에 빌라가 많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

태전 힐스테이트는 신도시 느낌...

송파 문정법조단지로 출퇴근을 고려해서 버스(32번) 한번에 출퇴근이 가능한 효성을 선택...

당시 부동산에서는 역동이편한, 태전힐스보다 4~6천싼 가격... 

지금은 차이가 더 커졌지만...

그래도 효성이 좋음....

서울 진입 쉽고... 주변 먹거리 많고.... 직리천 경관이 우수.... 삼동역이던 광주역이던 가기 쉽고...

앞으로 성장선 진입길 생기고, 행복센터 생기고, 건강센터 생기고... 어쨋든 다 좋음....

지하철도 집 바로 앞에 생기면 좋겠는데....ㅎㅎ

경안대교

경안대교에서 양벌리로 가기로 했다. 만약 경기 광주에서 3기신도시 같이 대규모 택지를 만든다면 어디다 만들까?

지도를 봤더니 양벌리가 보인다. 

태전/고산은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고 역동은 1기 2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송정동, 경안동도 개발하고 있고... 지하철 들어오고 도로 확충될것이고

그렇다면 주변에 남은것은 양벌리인데 여기에 뭐가 있나 가봤다.

양벌3리로 진입해 본다.

양벌 3리로 들어가 봤다. 대부분 공장지대에 빌라단지로 이루어진 곳이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다.

이곳에 빌라와 공장을 다 수용해서 택지개발이 가능한가?

지도상으로는 논밭이 많이 보이는데 감을 못잡겠다.

많약 홍수가 나면 침수 위험은 없으려나?

양벌리 빌라단지

 

단지가 경안천 제방보다 낮아보인다. 범람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얼마전 장마로 범람위기가 있을 때 들은 얘기인데, 한강에 홍수 위기가 생기면 여주쪽 제방을 터서 수위를 낮춘다는 얘기를 들었다.

서울 시민들을 위해서 여주쪽 논밭을 희생한다는 얘기.... 진짜인지 유언비어인지....

 

하늘이 맑다
양벌리 자전거도로

양벌리를 택지로 개발하면 자연경관은 정말 좋아보인다. 경안천과 백마산 정말 좋다.

교통이야 광주가 다 어려우니...

양벌대교로 진입하기 어려워 오포대교로 넘어간다.
도깨비시장

오포대교를 넘어가니 도깨비시장이 있다. 생활용품 할인점이란다.

토요일 일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한다.

다음에 꼭 와봐야겠다.

실내드론 축구장

드론으로 축구를 한다? 궁금증이 폭발한다. 그러나 지나친다.

양벌리 백마산
자전거 도로

예전 블로그에 비포장 자전거 도로에 대해 적었었는데, 내 블로그를 봤나보다. 다 포장 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광주에서는 자전거도로와 비포장도로가 반복됩니다. 
용인 쪽은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인구가 용인은 100만이고 광주는 35만이기 때문이겠지요?  
돈도 용인이 많겠지요?  



출처: https://dudongmuni.tistory.com/entry/181118-에버렌드-라이딩?category=454674 [사람사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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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반핵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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